정치/경제 호치민시: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4가지 생산 옵션 제시

비나타임즈™ 2021.08.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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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월 16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승인하고 발표한 2718/UBND-VX에 따라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지시령 16호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출처: Thạch Thảo/zing

이번에 발표된 긴급 문서에서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조건에서 생산을 재개하기 위해 기업들은 4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조건을 조성하고 기업들이 안전하게 생산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옵션 1: 기업들은 기존의 "현장에서 3"을 따르면서 현장에서 생산하고 휴식을 취하고 식사를 하면서 생산을 이어가는 방안 를 선택할 수 있다.

옵션2: 기업들은 "하나의 도로 2개의 목적지"에서 더 확장된 개념인 "하나의 도로, 2개의 장소"를 적용해 근로자들이 머물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준비하고 근로자들의 거주지에서 직장까지 셔틀을 운행하면서 생산을 유지하는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

옵션3: 기업은 "그린 근로자", "그린 도로", "그린 작업장", "그린 주거지"을 포함하는 "그린-4"라는 모토 아래 생산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즉, 그린 노동자들은 그린 도로를 따라 그린 작업장과 그린 주거지를 개인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으로 여기서 그린은 "안전한"을 뜻하며 별도 규정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그린 근로자들은 이동 중 레드존에 주정차 하지 말아야 하고, 일부 고위험 지역은 일정 기간 동안 통과하지 말아야 한다.

옵션4: 기업들이 옵션1~옵션3까지 내용을 여건에 따라 결합하는 방식으로 생산을 유지하는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전까지 많은 호치민시 기업들은 감염자들이 대규모로 발생하면서 생산을 중단해야 했고, 일부 기업들은 "현장에서 3"을 계속 유지할 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장에서 3"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비용도 많이 들고 면적도 협소해 운영이 불가능 했으며, 많은 근로자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면서 발병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었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 당국은 현재까지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지역과 근로자들이 거주지에서 출퇴근 할 수 있도록 일부 옵션을 제시한 것으로 예상된다.

zingnews >> 비나타임즈: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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