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박닌성: 공업단지에 대한 전염병 예방 조치 강화… 감염 경보 최고 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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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어제(8월 16일) 오후 최근 르엉타이(Luong Tai) 지역에서의 감염 사례를 확인한 후 성 내 각 공업단지에 대한 전염병 예방 경보를 강화한 공문 2561/UBND-XDCB을 발행했다.
[출처: 박닌성 홈페이지 캡쳐]
이에 따르면, 박닌성 내에서 운영되는 공업단지 내 기업들은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관한 규정을 엄격하게 시행하고, 전체 근로자의 약 20% (권장 20% 이상) 이상에 대해 매주 코로나19 검사 (속성 검사 또는 PCR 검사)을 유지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자체 검사 결과를 지역 보건당국 또는 질병통제센터에 송부하도록 요청했다.
지역 보건 당국은 검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대상을 RT-PCR 검사에 의한 합동 검체 검사도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각 공단 내 기업 및 지역에 대해서도 자체 코로나19 검사 교육 과정을 계속 수행하도록 요청했다. 현재 상황에서 기업들의 검사 비용을 줄이기 위해 검체 샘플을 채취하는 의료 시설과의 협력도 요청했다.
또한, 박닌성 공단관리위원회는 직원들의 임금, 보너스 및 초과 근무 수당에 검사 비용, 식사 및 기타 전염병 방지 비용을 포함하지 않도록 기업들에 요청했다.
이외에도 박닌성 당국은 지방과 도시 간 여행과 관련하여 근로자, 직장인, 외국인 전문가, 회사 대표자... 등은 모두 회사에서 운영하는 셔틀 차량을 이용해 해당 지역 (지시령 16호 시행하지 않는 지역)에서 이동하도록 요구했다. (오토바이 사용 불가, 다른 지역에서 매일 통근할 경우 매주 100% 검사 등)
한편, 하노이시에서 돌아오는 직원들의 경우 하노이시와 박닌성간 일일 교통편을 제공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결과적으로 기업들은 하노이시가 지시령 16호을 적용하지 않을 때까지 직원들이 박닌성 내에서 머물고 일할 수 있도록 숙소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각 기업들은 공장 입구에서 의료진 (또는 관련 교육을 받은자)을 배치하여 고위험군 (운전기사, 배달 직원, 다른 지방/도시의 고객 ...)을 위해 속성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박닌성 교육훈련국은 필요한 경우 회사가 직원을 배치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별도의 집중 보호 시설 (학교 등)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각 지자체의 인민위윈회가 책임을 지고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 지역 인민위원회에서는 근로자들의 집단 거주 시설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해 거주 시설 (여관/모텔/쪽방... 등)을 운영하는 관리자들에게는 근로자들의 관리를 위해 밤 9시 이후 (출근하는 경우 제외) 외출을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요청했다.
dantri >> 비나타임즈: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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