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치민시: 빈떤지역 병원 코로나 환자에 병원비 받아…, 사과 후 환불 조치
비나타임즈@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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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빈떤(Binh Tan) 지역에 위치한 병원은 코로나19 환자 가족이 지불한 비용에 대해 가족에게 연락해 환불 조치할 예정이며, 모든 실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을 받아들인다고 인정했으며, 다가오는 기간 동안 코로나19 환자 치료 비용은 모두 병원이 부담할 예정이며, 보험이 적용되는 비용은 적절하게 시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호치민시 한 언론사에서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제보자는 어머니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치료를 위해 빈떤(Binh Tan) 종합병원을 방문해 입원했는데 병원 측은 가족들에게 800만동 이상의 병원비를 선불로 여러 차례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8월 16일 병원 측은 그녀의 어머니가 사망했다고 말했으며, 사망 통지서와 환자의 시신을 인도 받기 위해서는 병원비 2,800만 동을 추가 지불하고 화장 시설에 직접 연락해 화장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호치민시 환경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환자의 사후 비용 전액은 호치민시에서 지불하기로 동의했으며, 이때 밝힌 추정 비용은 건 당 약 1,700만동으로 알려졌었다. 또한, 호치민시 환경국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사망한 환자의 경우, 병원 측에서 화장터로 직접 연락해 화장을 진행한 후 사망자의 유골을 가족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dantri >> 비나타임즈: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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