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치민시 부위원장: 거리에 사람들이 붐비는 3가지 이유 언급
비나타임즈@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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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는 매일 약 120만 명 정도의 외출이 허용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도로의 일부만 순환하기 때문에 더 혼잡하게 느껴진다고 언급했다.
[참고 사진 출처: Quỳnh Danh/zing]
어제(8월 19일) 오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언론들이 최근 호치민시 거리가 다시 붐비기 시작했다는 지적에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째, 이전에는 일부 활동들이 금지되었었지만, 8월 16일부터 유지 보수 서비스, 기술 인프라, 아파트 건물 등과 같은 기본적으로 생활이 필요한 곳의 유지 보수를 보장하기 위해 개방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코로나19 검사 및 통제팀에서는 사람들의 이동 동선을 통제하기 위해 많은 지선을 막아놓고 간선 도로를 중심으로 통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거리로 나섰으며, 평균적으로 매일 하루 2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으며, 어떤 때는 약 30만 명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은 중요한 일이기에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부위원장은 주로 방역 검문소 주위에서 혼잡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당국은 8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출이 허용된 17개 집단을 대상으로 이동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긴급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더 엄격한 거리두기와 더 효과적인 전염병 예방을 위해 이동이 제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호치민시 경찰은 현재까지 개인 차량을 사용하는 10만 명을 포함해 약 20만 대의 차량을 통제했다고 밝혔으며, 약 1,500건의 방역법 위반 사례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고, 약 3,200건의 차량 유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호치민시는 7월 9일 0시부터 지시령 16호를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9월 15일까지로 예상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지속적으로 연장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어제(8월 19일)까지 호치민시에서는 코로나 감염자 159,917건, 사망자수 5,400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zingnews >> 비나타임즈: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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