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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미국 해리스 부통령 베트남 공식 방문에서 얻은 3가지 주요 성과

비나타임즈@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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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8월 26일 오후 베트남에 도착해 3일간의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이번 미국 부통령의 방문은 지난 1995년 양국 관계 정상화 이후 처음이다.

이번 미국 해리스 부통령의 공식 방문에서 베트남은 세 가지 주요 현안에 대해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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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 dantri]

전문가들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는 해리스 부통령의 방문이 미국-베트남 관계의 증진과 확대 그리고 보다 긴밀한 관계를 지속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번 방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국-베트남의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을 더욱 촉진하고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또한, 지난 8월 25일 워싱턴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미국은 베트남과의 관계를 증진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베트남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고 명시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확실히 양국의 관계는 더욱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두 나라의 협력은 이번 방문 이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공안부 전략과학연구 소장인 레 반 끄엉 (Le Van Cuong) 박사에 따르면, 베트남의 관점에서 미국과의 관계 강화는 많은 국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 성과는 미국은 베트남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미국의 경제, 인적자원 및 교육, 과학 기술 그리고 양자/다자 외교 등의 협력 이외에도 현재 양국 모두가 코로나19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협력해 치명적인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을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차원에서 이미 베트남에 100만 도즈의 코로나19 백신 지원을 약속하고, 조만간 양국 간에 백신 연구 및 생산, 과학자 교류 협력 등의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이 같은 일 들은 매우 긍정적인 효과라고 언급했다.

세 번째 성과는 이번 공식 방문으로 향후 미국-베트남 관계의 향상으로 다른 아세안 국가들과 관계에서도 간접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과의 관계가 강화되면 분명히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쳐 미국과 베트남 양국 모두의 국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관점에서는 베트남은 아세안(ASEAN0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미국이 인도-태평양 전략을 전개할 때 아세안의 위상이 매우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베트남의 역할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번 미국 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각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미국 부통령의 방문이 아세안 국가들이 당면한 과제에 보다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아세안 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dantri >> 비나타임즈: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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