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치민시: 택배기사 무료 검사해 물류 배송 활동 확대… 지정된 구역에서 활동

비나타임즈™ 2021.08.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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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산업통상국 부국장은 현재 호치민시 21개 구와 투득시에서 배송업체의 배송 기사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414개의 이동 의료센터를 준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8월 30일)부터 호치민시에서는 배송업체의 기사들에 대해 매일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사진 출처: PLO/vtv]

이에 앞서, 어제(8월 29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고위험 지역으로 간주되는 8군, 12군, 고밥군, 빙떤군, 빙타잉군, 혹몬군 및 투득시에서 오늘(8월 30일)부터 배송업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하고, 배송 기사들은 최소 1회 이상의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매일 1회씩 속성검사키트에 의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한편, 고위험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14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송업체 기사들도 모두 이동 의료센터에서 이틀에 한 번씩 검사를 받도록 규정했다. 한편, 호치민시 전역에서 택배가 허용되지만, 배송지역은 허용된 1개 구역으로 제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치민시 산업통상국은 택배 관련 활동 가능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링크 http://congthuong.hochiminhcity.gov.vn/tra-cuu-shipper 을 공개하고, 여기에 업체가 직접 택배 기사의 아이디를 입력하면 택배 활동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조회 화면에서 정보를 입력한 후 조회해 목록이 나오면 시내에 위치한 414개 이동 의료센터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검사 확인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야 배송 기사 활동이 가능하다.

vtv >> 비나타임즈: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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