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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총리: 희생을 치르고도 코로나을 통제 못하는 지역은 ‘자체 조사’로 책임 규명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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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월 29일) 베트남 팜밍칭(Pham Minh Chinh) 총리는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20개 성과 시의 1,060개 구역의 대표들과 함께 온라인 회를 갖고 지역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면서 마을, 구, 동, 공장을 "요새"로 간주하고 각 시민이 요새 안에서 전염병과 항전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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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는 호치민시 도로: VnExpress/Quynh Tran]

이 자리에서 총리는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르고도 전염병을 통제하지 못하는 지방과 시들은 지역의 집단과 개인 각각에 대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원인과 책임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검토해 명확하게 규명해야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각자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람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회의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처리될지에 대해 자세히는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 현재까지 지시령 16호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23개 성과 시 중 속짱(Soc Trang), 빙푸억(Binh Phuoc), 벤쩨(Ben Tre), 하우장(Hau Giang), 박리에우(Bac Lieu) 그리고 까마우(Ca Mau)성 등 6개 성에서는 어느 정도 코로나를 통제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13개 성과 시에서는 코로나 통제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하면서 호치민시, 빈증성, 롱안성, 띠엔장성 등 4개 성과 시에서의 코로나 상황은 여전히 복잡하고, 위험하다고 언급하며 특히, 호치민시에서의 상황은 더 위험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을 언급한 총리는 "우리는 코로나를 억제하고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와의 싸움은 장기적이고, 완전한 통제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감수하고 적절한 접근법을 채택해야 하는 것도 알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8월 10일 발표한 정부 결의안에서는 호치민시는 9월 15일 이전에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빈증성/롱안성/동나이성 등은 9월 1일 이전까지 그리고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8월 25일 이전까지 코로나 통제를 목표로 했었지만, 현재까지 달성은 어려워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당국에서는 목표 시점인 9월 15일 이전까지 호치민시의 전염병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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