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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동남아 이러닝 시장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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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보고서… 말레이시아 등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

 

동남아시아 이러닝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우리 기업의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26일 KOTRA가 발간한 `동남아 주요국 이러닝 시장현황과 진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3국의 이러닝 시장이 초고속인터넷 환경 개선과 정부의 지원 확대로 매년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이러닝 시장은 매년 10∼1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지 정부는 2008년 현재 21.1%에 불과한 인터넷 보급률을 2010년까지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스마트스쿨(SMART School) 프로젝트를 통해 2010년까지 말레이시아의 모든 학교에 이러닝 솔루션과 학습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태국도 이러닝 시장의 성장률이 매년 25∼30%에 달하는 있다. 태국고등교육위원회는 2005년부터 이러닝 커리큘럼을 인증하고 있으며, 이러닝을 통해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특히 태국은 향후 3년간 40억바트(1억2000만달러)를 들여 태국의 각 학교를 50GB 속도의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교육 네트워크 구축 계획도 갖고 있다.

 

베트남 교육부는 교육 분야 전반에 걸쳐 IT기술 적용을 독려하고 있다. 2007년 4월에는 베트남 디지털 콘텐츠 산업 발전에 관한 프로그램을 공포해 모든 학교에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을 권장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동남아의 이러닝 시장의 전망은 밝지만 우리기업 진출은 다울소프트 등 몇몇 기업이 말레이시아 시장을 두드리는 정도로 미미하다.

 

기세명 KOTRA 아대양주팀장은 동남아 이러닝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말레이시아와 같이 상대적으로 정보통신 환경이 발달한 지역을 거점으로 삼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주변 시장 공략을 확산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 2009-11-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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