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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중소기업 대표자들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온라인 청원 진행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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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비즈니스 중심지인 호치민시의 중소기업(SME) 대표 10여명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현지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온라인 5,000명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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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출처: N. Hien / Tuoi Tre]

온라인 청원서는 중소기업들이 대유행의 영향에서 극복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해결책을 제시한 11명의 중소기업 대표들을 대표해 BizUni 대표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청원서 최종 인쇄본이 정부에 전달되기 전까지 약 5,000명을 이상의 온라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 운동이 시작된 후 지난 8월 28일 오후 11시 30분까지 전국에서 약 565명의 온라인 서명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소기업이 대유행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고용, 세금, 금융과 관련된 3대 분야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소기업에 대해 정부가 대유행 종식을 발표한 후 최소 6개월 동안 직원들의 사회보험료를 면제해야 한다. 또한, 대유행 기간 동안 사회보험료를 내지 못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해야 했던 고용주와 종업원들에게는 사회보험료를 100% 면제해 주어야 한다.

둘째, 조세 및 비용 정책과 관련해 2021년 부가가치세(VAT) 면제, 2022년 부가가치세(VAT) 50% 감염, 2021년 법인소득세(CIT) 50% 인하, 전염병 종식 발표 후 3년 연속 법인소득세(CIT) 30% 감면 등을 요청한다. 또한, 대유행 기간 동안 중소기업에서 발생했던 모든 비용 (코로나19 검사비, 전염병 예방비, 현장에서-3 비용...등)을 관계 당국에서 충당해 주어야 한다.

셋째, 금융 및 은행 정책과 관련해 중소기업은 2021년 8월 1일부터 정부가 대유행 종식 발표 후 12개월 동안 연 4%의 우대금리로 은행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대유행으로 인한 부실화로 영업 중단 등의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에 대한 채무 조정안도 요청하고, 다른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는 2021년 8월 1일부터 대유행 종식 발표 후 6개월 동안 부채 재조정과 대출금리를약 2~3% 인하해야 한다.

또한, 이들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많은 근로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에서 중소기업들의 영업재개를 위한 로드맵을 검토하도록 권고하고, 백신 접종을 받은 중소기업 직원들이 전염병 대책을 엄격하게 준수하면서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직원과 대표자들이 모두 완전하게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다른 지방으로 출근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이 지난 8월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전국에서 폐업한 기업이 약 85,5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tuoitrenews >> 비나타임즈: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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