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공안에서 새로운 ‘통행증’ 발급 개시…, 발급 대상 6개 그룹 지정

비나타임즈@송사 2021.09.03. 19:01

1 1

오늘(9/3일) 오후 하노이 시당위원회와 인민위원회가 주최한 하노이시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대책 설명회에서 하노이시 공안 국장은 9/6일부터 “통행증” 발급 대상으로 지정된 6개 그룹에 대해 새로운 형태의 통행증이 발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새로운 “통행증” 관련 내용은 이미 공안 당국이 준비한 내용을 시당위원회에 보고해 기본 계획은 승인 받은 상태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하노이시 정보통신국과 협력해 구체적이고 상세한 내용을 추가적으로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하노이시 공안 당국의 신규 통행증 발급이 허가되는 6개 그룹은 다음과 같다.

그룹1: 정치, 공무, 외교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자 및 각 직급에 종사하는 직원, 공무원, 공무수행, 전투 임무, 대리 임무, 비밀문서 처리 등 지시령 16호에 규정된 문서 처리 및 기타 필요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개인. 이 그룹에는 국제기구, 외교기관 및 조직에서 근무하는 개인도 포함된다.

그룹2: 필수적인 공공 서비스 사업자, 공공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개인 : 필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단위 및 기업에서 일하는 임직원

그룹3: 방역 활동에 참여하는 개인 및 공무원

그룹4: 공무, 외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자, 편집자, 언론 및 미디어 기술자, 뉴스 제공 및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대한 홍보를 직접 수행하는 기자 및 편집자와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도 포함.

그룹5: 응급 서비스, 진료 및 정기 의약품 구입, 백신 접종 및 코로나19 검사, 간병인, 병원에서 퇴원하는 사람 등으로 대상자는 신분증만 소지하면 된다.

또한 음식 및 식품 구매하기 위해서는 배정된 시간에 쇼핑 바우쳐을 소지해야 한다. 쇼핑 바우쳐을 발행하는 주체는 동 단위 지자체 및 지역 공안 당국이다. 한편, 공항으로 이동하는 개인은 비행기표를 소지해야 하고, 외교 업무를 보는 개인 또한 시간이 명시되어 있는 증명 서류를 소지해야 한다. 법원 소환으로 인해 법원을 방문할 경우에는 주민증만 소지해도 되며, 72시간 내에 발급받은 코로나 음성 결과지가 있어야 한다.

그룹6: 필수적인 공공 업무를 수행하는 개인과 단체

통행증을 발급하는 프로세스와 관련하여 각 개체 그룹과 관련된 두 가지 프로세스가 있으며, 발급 대상 그룹 1/3/4/5의 경우 다음과 같은 4단계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1단계: 개인 및 단체는 지역 경찰에 직접 연락한다.

2단계: 지역 경찰은 개인 및 단체에게 통행증 발급을 위한 안내하고, 발급을 원하는 조직 또는 개인은 별도로 제공된 주소를 통해 통행증에 대한 서면 요청서를 송부한다.

3단계: 지역 경찰은 서류 심사를 통해 “통행증” 승인 여부를 결정해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조직 또는 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는 이메일을 발송한다.

4단계: 지역 경찰서장은 경찰을 통해 접수된 결과를 승인하고, 도장을 찍고, 서류를 반환한다.

한편, 상기 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신청 대상 그룹2/6의 경우에도 다음의 4단계 절차를 거쳐야 한다.

1단계: 개인 및 단체는 통행증 발급 서류를 해당 정부기관(상공국, 교통국, 건설국… )에 접수한다.

2단계: 각 정부기관들은 승인 여부를 결정한 후 신청한 개인 및 단체에게 이메일로 통보하고 결과를 시 공안 당국에 파일로 발송한다.

3단계: 시 공안 당국은 신청된 통행증을 발급한 후 각 주관 정부기관에 전달한다.

4단계: 주관 정부기관은 개인 및 단체에게 통행증을 전달한다.

한편, 오늘(9/3일) 하노이시 공안국은 각 지역 지역 인민위원회가 QR코드로 여행 증명서를 신속하게 발행하고 검사하도록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조치가 완료되면 하노이시 공안 당국은 정상적인 절차로 발급된 통행증의 QR 코드를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과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남은 기간 동안 시내 전역의 지역 공안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 사안은 현재까지 설명회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하노이 시당위원회의 재가까지는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통행증은 지시령 16호 대상 지역의 출입을 위한 것으로 예상되며, 9/6일 이후부터 "구역-1"에서 다른 구역으로 통행이 필요한 경우 발급받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vov >> 비나타임즈: 2021-09-03

# 관련 이슈 &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