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신중하게 준비•검토하지 않고 방역 규정 남발하는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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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에서 중앙 정부와 다른 방역 지침 발표
오늘(9/5일) 오후 베트남 코로나19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열인 국가운영위원회에서는 하노이시/껀터시/하이퐁시 등 3개 도시를 포함해 일부 지역에서 전염병 예방 통제에 관한 규정 발표를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고 진행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물품 유통과 관련한 통제 방법 및 시기 그리고 영향 평가 및 의사 소통 등의 측면이 고려되지 않고 발표하면서 대중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 사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리 주재 회의 장면: VNA/dantri]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중앙 정부와 다른 지시 규정을 발표했지만, 국가운영위원회에 즉시 보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노이시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8개의 클러스터 존재
국가운영위원회에 따르면, 하노이시에서는 감염원이 확인된 클러스터 3개와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8개의 클러스터을 포함해 총 11개의 클러스터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 중 탱쑤언구의 Thanh Xuan Trung 지역(492건), Van Mieu 및 Van Chuong 지역 (204건) 그리고 Giap Bat 지역과 Hoang Mai 지역 (50건) 등 대규모 감염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7일 동안 하루 평균 약 70건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운영위원회는 9/15일까지 초고위험 및 고위험 지역에서 모든 사람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최소 3회 (2~3일 주기) 채취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최소 1회 (5~7일 주기) 이상의 검사 샘플을 채취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와 함께 방역 당국은 백신이 배정되는 즉시 긴급하게 접종을 실시하도록 대응하고 있으며, 최전선 의료진/고령자/기저질환자 그리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 등에서 우선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dantri >> 비나타임즈: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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