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보건부 코로나 치료제 원료 관리 강화…, 시중에 출처 불명 치료제 유통 확인
비나타임즈@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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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원산지가 불분명한 코로나19 치료제가 공공연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관련 약품 수입업자들은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청에 따르면, 그 동안 의약품 수입 허가 및 완제품 생산 시설에 판매를 허가 했으나, 이는 수출용 약품 개발, 검증, 제조를 위한 제품들이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의 수입 허가서에도 연구 및 실험용으로만 사용해야 명시되어 있으며,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시중에 유통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기관들은 수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수입된 원료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용도로는 사용이 금지될 뿐만 아니라 완제품도 베트남 내에서 유통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없는 코로나 치료제를 판매하는 현상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트남의 의약품 관리 규정에 따르면, 위반자는 6,000~8,000만 동의 벌금이 부과되고, 3~6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고 관리 당국은 언급했다.
베트남 식품의약청은 수입 허가를 받은 자재의 사용을 본국에서 정한 목적에 맞게 사용하도록 다시 한번 요청하고, 각 시설들은 의약품 및 원료 사용량의 변경에 대한 내용들을 24시간 이내에 보고 및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밝혔다.
호치민시에서 임상 3상 중인 몰루피라비르: NL/vnexpress
최근 보건부는 가정 내 코로나 치료제로 몰루피라비르 (molnupiravir)가 시제품 프로그램 형식으로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인도와 베트남에서 생산된 200mg, 400mg 캡슐을 포함하며, 1일 2회 1,600mg을 복용하는 것으로 현재 베트남에서 400mg 용량의 몰누리파비르(molnupiravir)는 베트남 Stellapharm에서 생산되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 치료제인 몰루피라비르 (molnupiravir) 항 바이러스제는 일부 국가에서 임상실험 결과 안정성과 수용 가능성 특히, 바이러스 감염률 감소 및 입원율 및 사망률을 감소 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제인 몰루피라비르 (molnupiravir)는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에 사용하는 목적으로 도입된 두 번째 항바이러스제다.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렘데시비르(remdesivir)로 이 약물은 중환자 및 65세 이상, 병원에서 치료 중인 비만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렘데시비르(remdesivir)는 정맥주사용으로 투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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