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치민시: 택배기사 무료 검사 중단으로 택배 활동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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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7일) 아침 호치민시 많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택배운송업체들은 이동식 의료시설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가 중단되면서 택배기사들의 외출이 어려워 졌다고 발표했다.
특히, 7군, 10군, 푸뉴안, 3군 동과 같은 지역의 화주들은 무료 검사가 증단되면서 택배 배송이 거의 마비 상태에 빠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이동식 의료센터에서는 검사중단을 안내하는 통보문이 내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검사 중단 안내문 출처: zingnews]
한편, 택배기사들의 무료 검사와 관련하여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다시 무료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30일부터 호치민시 산업통상국은 시 인민위원회의 정책에 따라 택배 기사들은 400개 이상의 이동 의료센터에서 무료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 레드존 8개 지역에서는 오전 5시부터 속성검사키트로 매일 검사해야 하고, 나머자 14개 구역에서는 택배 기사들이 이틀에 한 번씩 검사를 진행하도록 했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6일자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서 산업통상국, 보건국 및 공안국으로 발송된 공문에서는 9/15일까지 무료 및 신속검사 조직을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zingnews >> 비나타임즈: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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