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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남부지역 기업들 9/15일 이후 경제 활동 재개해도 “근로자 부족 우려”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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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 동안 소득이 없었던 호치민시, 빈증성, 동나이성 등 남부지역의 많은 근로자들이 더 이상 현지에 머물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갔거나 돌아갈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기업들은 9/15일 이후 다시 경제 활동이 재개되더라도 근로자 부족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지난 몇 달간 복잡한 코로나19 상황을 거친 호치민시와 남부지방의 많은 기업 대표들에 따르면, 현재 기업들의 가장 큰 우려 중 하나는 생산이 다시 재개되더라도 근무한 노동 자원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투득시에서 자동차 수리 및 무역업을 하는 회사의 대표자는 호치민시에서 지시령 16호를 적용한 후 회사 직원의 약 50% 이상이 고향으로 돌아갔고, 여전히 호치민시에 머물고 있는 직원들 중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근로자는 약 30% 수준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호치민시에서 9/15일 이후 경제활동이 재개 되더라도 다시 참가하는 직원은 약 20%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인터넷 신문사인 zing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섬유/신발/목재와 같은 대규모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업종에서는 근로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호치민시 식품협회장은 수년간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면 전염병이 통제된 이후에도 유지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베트남 해산물수출 및 생산자 협회(ASEP) 관계자는 zing과의 인터뷰에서 근로자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라고 언급하면서 최대한 조기에 백신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호치민시에 공식 등록된 시민들 중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 생산 현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대상 숫자에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zingnews >> 비나타임즈: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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