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한국계 기업 대거 위치한 북부 박닌성 공업단지들 코로나 통제 후 다시 정상 생산 궤도 진입
비나타임즈@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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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염병이 통제된 후 베트남 북부 박닌(Bac Ninh)성 지역의 생산 활동이 재개되고, 지방 정부의 지원 정책을 강화하면서 경제 활동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박닌(Bac Ninh)성에 위치한 16개의 공업단지는 북부지역의 경제 중심지로 이번 4차 대유행으로 인한 비즈니스 중단으로 하루에 약 3조 6,000억동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염병이 통제된 후 유통 및 생산 활동 등의 비즈니스를 재개하고 지원 정책을 강화했으며, 끊어진 공급 사슬을 복구하는 경제 활동을 회복하는 작업들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도한, 다른 지방으로 돌아갔던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다시 박닌(Bac Ninh)성 공단 지역으로 돌아왔으며, 많은 공장들이 다시 생산 활동에 복귀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많은 근로자들이 다시 소득을 높이기 위해 야간근무를 하게 되는 등 이 지역의 8월 산업 생산 지수는 7월과 비교해 약 1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정상화에 대해 삼성전자 베트남 단지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기업들의 의지와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박닌성 당국은 기업들의 어려움과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성 당국 관련 부서와 각 지역 당국이 “신속 대응팀”을 구성해 각 공단에 위치한 기업들의 생산 재개 현황을 확인하고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많은 회사의 생산량과 수주가 약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의 법령 52호에 따른 세제 혜택 및 부가가치세 환급의 빠른 처리 등의 지원 덕분으로 기업들이 점차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박닌성 공업단지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대형 사출회사 관계자는 언급했다.
또한, 은행과 금융 기관들은 기업에 대한 융자, 부채 탕감 및 일정 조정 등의 지원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지시가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닌성 비엣콤뱅크 관계자는 지난 2021년 6월초 비엣콤(Vietcombank)는 21조 1,150억 동에 달하는 고객들의 이자율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밝혔다.
정부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3개월 이내의 대출에는 이자율 0%의 대출을 지원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 같은 정책 자금은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불하거나 생산 활동을 회복시키기 위한 회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지 한국계 의류 생산업체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었다고 언급했다.
기업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박닌(Bac Ninh)성 지역의 투자계획부도 기업들의 신규 설립 등록 등의 시범 모델을 실시하면서 각 해당 지역에서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vtv.vn>>vinatimes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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