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9/21일 이후 출입 관문 23개에 검문소 유지… 경제활동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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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19일) 오후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하노이시에서 이전과 같이 전염병 통제 구역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하지 않고 시내에서의 출입증 확인은 중단한 후 하노이시가 당초 지시령 16호 시행할 때 적용하던 출입 관문 23개에서 출입을 통제하는 검문소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참고사진 출처: Giang Huy/vnexpress]
온라인 회의에서는 1차 하노이시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71.2건에서 4차 거리두기에서는 25~27건으로 감소했으며, 현재는 하루 15건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노이시 일부 (비엣흥 지역, 탱쑤언쭝 지역, 황마이, 동다구 등)에서는 여전히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복잡한 상태라고 밝혔다.
부위원장은 이 같은 상황에 따라 하노이 시당위원회 상무위원회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당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9/21일 이후에 하노이시 전역을 3권역 (레드존/오렌지존/그린존 등)으로 분류하지 않고 감염자가 발생하는 지역을 위주로 의료봉쇄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감염자(F0) 사례가 발생하는 등 위험성이 높은 경우 지시령 16호를 적용하고 의료봉쇄를 구현하는 "레드 포인트"로 관리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노이시는 코로나 방역 안전을 보장하는 조건에서 건설작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작업이 시작되지 않았거나 작업이 시작되어 중단된 경우라도 감염자(F0)가 발생한 지역의 건설 공사는 여전히 중단된다고 밝혔다.
하노이시는 만약 제대로 백신이 공급된다면 10월과 11월 사이에 18세 이상 인구글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노이시는 "백신 접종"을 질병 통제와 사회경제 발전의 "이중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노이시는 지난 7/14일부터 출입관문 23개에서 검문소를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7/24일부터 지시령 16호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어 현재까지 대부분의 서비스 업종의 운영이 중단된 봉쇄 상태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지난 9/16일 12시 이후부터 19개지역에서 문방구, 서적, 학용품을 비롯해 전자제품 수리센터 등과 함께 식음료(테이크아웃만 가능) 등의 일부 서비스 시설에 대한 운영을 허용했다. 이후 별다른 방역 단계 완화조치는 발표되지 않았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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