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총리: 코로나 관련 앱 하나로 통합 관리 요청…, ‘그린카드’ 이용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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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는 어제(9/24일)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한 정보기술 적용과 관련된 지난 9/13일자 통보 242/TB-VPCP호를 시급하게 이행하도록 정보통신부에 요청했다고 vtv 뉴스가 전했다.
총리는 "그린카드"를 가진 사람들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아직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동을 통제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국민들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관련 앱을 하나로 통일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통보 242/TB-VPCP호에 따르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국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전염병 예방 작업을 위한 정보 및 자료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단일 공식 어플리케이션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베트남에서는 정부 부처와 일반 기업에서 각기 다른 코로나 관련 앱을 출시해 동일한 목적이지만 다양한 앱에서 관리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각 지방간 거리두기를 줄이고 사회 특정 부문을 새로운 정상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정보통신 기술 기반의 QR 코드가 해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베트남에서는 백신접종 데이터조차 제대로 등록하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통일되고 국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vtv >> 비나타임즈: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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