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박닌성: VSIP공단 한국계 공장 출입문 인근에서 살인 사건 발생… 경찰 조사 중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 북부 박닌(Bac Ninh)성 경찰은 지난 9/29일 밤 다이동(Dai Dong) 지역에 위치한 VSIP 공단에 위치한 한국계 공장 출입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에 대한 조사를 위해 10명의 청년을 형사 구금했다고 vtv가 보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VSIP 공단 인근에서 거주하는 N.D.H (18세, 남성)과 L.K.L (21세, 남성)의 개인적인 갈등으로 지난 9/29일 오후 8시경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L.K.L (21세, 남성)과 친구 D.V.T (18세, 남성)을 향해 미리 대기하고 있던 10명이 달려들어 폭행을 가해 D.V.T (18세, 남성)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L.K.L (21세, 남성)은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한 박닌성 지방 경찰청은 직접 띠엔주(Tien Du) 지역에 형사 경찰을 파견해 지역 경찰과 합동으로 긴급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폭행에 가담한 10명의 청년들은 체포되어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철제봉 3개, 오토바이 3대 등을 비롯한 증거물을 다수 회수하고 폭행에 가담한 10명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 발부를 요청한 상태로 알려졌다.
vtv >> 비나타임즈: 2021-10-02
# 관련 이슈 & 정보
- 베트남 북부 박닌시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 발생…, 현장에서 2명 사망 2022-10-25
- 베트남 남부에서 조폭 패싸움에 총 쏘고 칼 휘둘러… 1명 사망 2022-10-12
- 호치민시 남의 집 주변에서 소변 본 남성, 다툼 중 칼에 찔려 사망 2022-06-08
- 박닌성: 감염자 발생한 뜨썬 지역에 지침 15호에 따른 거리두기 시행 2021-09-02
- 박닌성: VSIP·다이동 공단 인근 마을 긴급 방역 강화… 지역사회 감염자 발생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