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한국, 베트남에 AZ 백신 110만회분 지원… 코로나 발발 후 첫 백신 해외 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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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 한국대사관측은 오늘(10/12일) 오후 한국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만 도즈가 베트남으로 출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 출발하는 백신은 내일(10/13일) 베트남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사관에서는 한국이 해외에 공급하는 최초의 백신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이번에 백신을 직접 공여하는 나라는 베트남 110만회분과 태국 47만회분으로 나타났으며, 현지에 도착하는 AZ 백신은 교민•현지인 차별 없이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한국대사관에서는 교민들의 백신 접종 수요를 파악해 베트남 정부에 제출하기 위해 10/15일(금) 정오까지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설문조사는 https://forms.gle/MrFazq5nNZubWD1R6 로 접속해 신상 정보와 함께 접수하면, 베트남 정부측에서 접수된 내용을 기초로 전체 상황을 감안해 백신 접종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나타임즈: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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