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다음주부터 버스 운행 재개 예정

비나타임즈™ 2021.10.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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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 주부터 하노이시에서 시내 버스가 전체의 약 50% 수준으로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제(10/12일) 오후 구체적인 운행 계획을 검토하도록 하노이시 교통국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하노이시: 버스·택시 등 대중 여객 교통 재개 제안

한편, 부위원장은 철도 운행 재개와 관련하여 기차로 하노이시에 도착 및 체류하는 승객들은 별도로 의료 격리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내용은 베트남 교통부 장관이 10/13일부터 10/20일까지 지방간 공공 여객 노선 복원을 시범 운영하기로 결정한 후 기차 노선도 10/13일부터 다시 운행이 시작되면서 하노이시의 입장도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까지 하노이시에서는 성 간 시외버스 여객 운송 및 대중교통 재개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결정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부위원장은 "하노이시를 영원히 폐쇄할 수는 없지만, 개방 조건과 시기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하노이시가 질병 예방 및 통제 조건이 충족되고 시민들이 2차 접종을 받고, 18세 미만 시민들을 위한 백신 접종 관련 내용이 정리되어 접종이 진행되면 하노이시는 개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노이시에서는 18세 이상 인구의 약 50% 수준만이 2차 백신 접종을 받은 상태이며, 현재까지 18세 미만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노이시에서는 항공 노선과 철도 교통만 제한된 빈도와 범위로 시범 운영을 승인한 상태이며, 시내버스 및 각 성간 시외버스 대중교통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재개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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