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남부에서 돌아온 약 2,000여 명 중 22명이 감염자로 확인

비나타임즈™ 2021.10.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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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노이시에서 확인된 감염자 사례 중 남부 전염병 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추가되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발생 추이: 하노이 CDC]

하노이시 질병통제센터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오늘(10/19일) 오전 6시 기준 남부 지방에서 하노이시로 돌아온 사람은 총 1,872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22명 (약 1.2%)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호치민시 (15건), 동나이성 (4건), 빈증성 (2건) 그리고 떠이닝성(1건) 등으로 나타났다.

남부지역에서 하노이시로 돌아온 교통 수단별로는 감염자는 자동차 (15건), 비행기 (6건), 오토바이 (1건) 등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시 질병통제센터는 전염병이 확산된 지역에서 하노이시로 돌아오는 사람들은 도착일로부터 7일 동안 집 또는 숙소에서 건강 모니터링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5K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유사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지역 보건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노이시 전문가는 "전염병 발병 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여전히 질병 전파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방역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dantri >> 비나타임즈: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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