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일부 전문가들 국제 방문객들에 대한 ‘격리 해제’ 필요성 언급

비나타임즈™ 2021.10.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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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은 올해 말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4단계 국제 정기 여객 노선을 재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단계와 2단계에서 항공사는 해외 관광객을 맞이해 호텔에서 격리하는 조건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7일 동안 집중 격리한다는 조건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 국제선 항공편은 한 달에 4,000~6,000명의 승객을 운송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에 대해 베트남 항공 비즈니스 협회의 부회장이자 사무총장은 "집중 격리 조건 규정이 유지된다면 실행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일부 전문가들도 중앙 집중식 승객 격리 규정이 유지되는 한 국제 상용 여객 노선 재개 계획은 실현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집중 격리 시스템을 적용한다면, 관광객과 사업가들이 호텔에 일주일 동안 머물기 위해 베트남에 입국하는 상황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할 수 없기 때문에 손님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난 10/10일부터 국내선 여객 노선을 개설할 당시 좌석 점유율은 30~50% 수준에 불과하고, 많은 항공편이 비었기 때문에 항공사들은 항공편을 취소해야 하는 등 국내선 운행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많은 승객들이 격리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각 지역마다 다른 유형의 의료격리 조건들을 적용하기 때문에 확인도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에 이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민간항공국의 계획에 따르면, 4단계 항공업계 수요에 따라 정기 국제선을 운항하는 계획은 2022년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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