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교통부: 철도/항공 승객들의 ‘서약서’ 작성 불필요… 앱으로 의료선언만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 교통부는 그 동안 항공 및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받아오던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대한 서약서 작성을 중단하도록 요청했다. 이 같은 결정은 오늘(10/25일) 아침 교통부 차관이 서명한 결정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10/20일부터 항공편과 기차의 여객 운송을 재개하면서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양식에 따라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승객들이 거주지로 돌아갈 때 진실한 의료선언과 모든 관련 규정 및 조치를 준수하고, 위반시 법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서약서"를 받아왔었다.
교통부는 이와 같은 서약서 작성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승객들이 역에서 정보를 신고할 때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출발 시간이 급박한 상황에서 서약서 작성으로 지연되는 등 여러 문제점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류에 직접 신고하는 서약서 양식을 중단하고 PC-Covid 어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으로 의료선언만 진행하는 것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온라인 의료선언과 함께 서류에 직접 개인정보를 쓰고 서명해야 했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10-25
# 관련 이슈 & 정보
- 베트남항공, 미국 노선 개통 첫해 약 6만 명의 승객 수송 2022-11-29
- 민간항공청, 논란 발생한 ‘유료 퀵 체크인 서비스’ 중단 요청 2022-07-21
- 베트남, 주요 국가에서 방역 규제 유지하면서 관광 산업 회복 여전히 지연 중 2022-07-07
- 베트남, 백신 접종 거부에 따른 ‘개인 책임론’ 제기… 백신 접종 기피 현상 높아 2022-06-29
- 베트남 보건부, 항공편으로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요건 중단 제안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