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출처 불분명한 캔디 먹은 학생들이 마약 양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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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25일) 오후 베트남 북부 꽝닌(Quang Ninh)성 하롱 (Ha Long)시의 한 학교의 일부 학생들이 출처를 알 수 없는 사탕을 먹은 후 마약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롱시 경찰은 사건 발생의 원인 조사에 나선 상태로 입원한 학생들은 안정적인 건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불명의 캔디 사진 출처: CTV/Dantri]
오늘(10/25일) 아침 지역의 한 고등학교 여학생이 매주 진행되는 조회에서 경례를 하던 중 팔다리가 저리고 불편을 증세를 호소했고, 이후 해당 학교의 다른 학생 12명도 비슷한 증상을 보여 신속하게 학생들을 하롱 종합병원으로 이송하고 원인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 결과 해당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남학생이 가져온 출처를 알 수 없는 사탕을 함께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학교측에서는 해당 사실을 시 당국에 보고하고 남은 사탕과 봉지를 하롱 종합병원에 제출한 후 추가 조사를 위해 경찰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아침 사건으로 중독 증세를 보인 13명의 학생들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 중 11명의 소변 샘플을 검사한 결과 4명의 학생들이 약물 (마리화나 성분)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dantri >> 비나타임즈: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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