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박장성: 대형 공장에서 확진자 10명 발생… 방역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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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30일) 오후 베트남 북부 박장(Bac Giang)성 비엣옌(viet Yen) 지역 인민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0/26일부터 오늘(10/30일)까지 해당 지역에서 총 28건의 양성 사례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감염 사례는 감염자 확인 후 역학조사를 통해 1차 접촉자(F1) 549건과 2차 접촉자(F2) 2,286건을 확인한 결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중 10건은 지난 4차 발병 초기 문제가 되었던 중국계 Luxshare - ICT 베트남 (꽝처우 공단)에 근무하는 근로자로 알려지면서 지역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회사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약 7,000명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보건 당국은 회사에서 격리 및 봉쇄 조치를 취하는 등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회사의 감염자가 근무하는 D 작업장 근로자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방역 작업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장성 당국은 현재 확진자들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결혼식과 기념일 등 많은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에 대한 방역 대책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오늘(10/30일)부터 비필수 활동 (노점상, PC방, 실내체육관, 수영장, 과외시설 등)을 중단하고 20명 이상 집합 금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SKDS >> 비나타임즈: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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