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감염 확산으로 각급 학교 학생들 등교 불투명… 청소년 백신접종 가속 필요

비나타임즈™ 2021.11.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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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당위원회 서기장은 지난 11/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노이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지역사회 깊숙이 침투한 상태에서 학생들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도시 전역의 학생들이 동시에 학교에 등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는 하노이시에는 약 3,000개의 학교가 있고, 학생들은 약 21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이들은 아직까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하노이시에서는 지난 10/11일 이후 하루 평균 확진자가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여러 지역에서 복잡한 감염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하노이시 당위원회는 전체 교육 및 훈련 시스템을 재개하는데 기본적으로 동의했지만,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선행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하노이시 보건국은 11월부터 18세 미만의 학생들을 위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접종 계획으로 보건부에서 화이자 백신을 공급하면 즉시 접종을 진행한다는 일반적인 계획만 수립된 상태라고 밝혔다. 따라서, 하노이시에서는 전체 학교에 대한 전면적인 등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zingnews >> 비나타임즈: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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