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치민시: 일부 사업체에서 확진자 감지하고도 신고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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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11일) 오후 호치민시 수출가공 및 공업단지 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일부 사업체에서 감염자 (F0) 검사를 받았지만, 지역 당국에 관련 사실을 알리지 않아 지역사회로의 전염병 전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껀져 (Can Gio) 지역에서 공장들이 다시 가동되면서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감염된 근로자들은 공장을 떠나 집으로 돌아갔지만 3~4일 동안 지역 당국에 보고되지 않아 몇 차례 지역사회에까지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기업과 지역당국간의 정보 공유와 관련된 문제라고 언급했다.
호치민시 보건국 부국장은 생산 시설에서 감염자 (F0)를 감지하면 공장에서 지역 보건 당국에 통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감염자의 거주지 및 증상과 상태에 따라 보건 당국은 확진자를 집중격리 또는 자가격리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비좁은 쪽방에 단체로 거주하는 경향이 높아 거리두기 확보가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공업단지에서 별도의 집결지를 마련해 가벼운 증상이 있는 감염자(F0)들을 치료하도록 준비해 지역사회에 대한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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