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전염병 지역에서 출발한 국내선 승객 중 약 2%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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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가 지난 10/7일~11/3일까지 전염병 발생 지역에서 항공편으로 이동한 사람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교통부에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전염병 지역에서 이동한 약 405,000중 382,00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샘플을 채취했으며, 이 중 7,700명 (약 2% 수준)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분분 남부지역 호치민시를 비롯해 빈증성, 동나이성, 롱안성... 등에서 항공편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베트남 민간항공청 (CAAV)은 남부 지역의 껀터 및 떤손녓 국제공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여행객들의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모든 항공 승객들은 PC-Covid 앱으로 완전한 의료선언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하고, 탑승객들의 목록은 즉시 지역 보건센터에 통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항공청은 정기적으로 공항 당국을 검사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보건부와 교통부의 지시 이행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는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dantri >> 비나타임즈: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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