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등 운영 중단…, 임시 규정 이틀만에 중단

비나타임즈™ 2021.11.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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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오늘 (11/18일) 발송한 공문에서 잠재적인 감염 확산 위험이 있는 노래방, 디스코텍, 스파, 바,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으로 요청했다. 이 같은 조치는 레벨-1 (그린존)에서의 서비스를 허용한지 이틀만에 결정을 번복한 상황이라고 VnExpress가 전했다.

호치민시: ‘그린존’에서 노래방·디스코텍·스파 등 활동 허용 등

이에 앞서, 지난 11/16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코로나19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임시 규정을 발표했었다. 이에 따르면, 레벨-1 (그린존)에서는 마사지, 스파, 뷰티샵, 바, 디스코텍, 댄스홀, 노래방, 영화관, 도서관, 문화예술공연, PC방... 등 일련의 서비스에 대해 별도의 기본 조건을 만족하면 활동할 수 있도록 허용했었다.

호치민시는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복원하면서 다시 도시가 활성화되어 활기를 되찾게 되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복잡하고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서둘러 임시 규정의 적용을 철회한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하노이시와 다른 도시에서는 감염자 확산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호치민시에서 각종 서비스 활동을 서둘러 개방한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언제까지 경제 활동을 중단시킬 수 없다는 주장도 있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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