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치민시: 시민들의 이동 및 숙박에 대한 통제 등 방역 강화… QR코드 의료선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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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당국은 지난 며칠 동안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직면하면서 지난 11/23일 각 지역 인민위원회에 지역의 상황에 맞게 방역을 강화하도록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는 별도의 이동통제소를 설치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시 거주자 및 지역 출입자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VnExpress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각 지역 인민위원회는 지역을 출입하는 사람, 지역에서 위험군에 포함된 사람, 운전사 및 비즈니스 등으로 성간 이동이 잦은 사람, 외부에서 도착 후 현지에 체류하는 사람... 등 "인구 이동"을 엄격하게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치민시 당국은 각 지역별로 현지에 거주하는 인구에 대한 확인 업무 강화를 위해 대규모 병력을 파견해 가구 및 사람의 숫자를 확인하고 추적해 적시에 치료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도착해 현지에 체류하는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이 필요하고 이들에 대한 대응 방안 수립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호치민시에서는 호텔, 모텔, 음식점 등에 QR코드로 의료선언을 작성해 데이터 동기화와 이동통제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직장으로 복귀하는 직원들은 가능한 한 빨리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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