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현지 조립차 등록비 50% 감면… 2021년 12월부터 6개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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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오늘 (11/26일) 국산 자동차의 애로 사항과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현지에서 조립 및 제조된 자동차에 대한 등록비 관련 내용을 규정한 시행령 103/2021/ND-CP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 베트남 국내에서 조립 및 제조된 자동차에 대한 첫 등록비을 50% 감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조립 및 제조된 자동차, 트레일러 또는 세미 트레일러 등에 대한 등록 수수료을 현재의 50% 수준 감면하고, 일시 적용 기간이 종료되는 2022년 6월 1일부터 다시 이전 수준으로 원복 하는 내용이다.
베트남 국내 제조 자동차에 대한 등록비가 50% 인하된 것은 지난 2년 동안 두 번째로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상황하에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대한 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한 솔수션 중 하나로 보인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0월 전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은 승용차 19,865대, 상용차 9,492대, 전용차 404대를 포함해 총 29,797대로 나타났다. 원산지별로는 국내 조립차가 15,344대로 전월 대비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완성 수입차는 14,453대로 전월 대비 약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10월 자동차 매출은 여전히 전년 10월 대비 약 1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vtv >> 비나타임즈: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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