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국내선 재개했지만, 운항편수 급감으로 항공권 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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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간 이동 통제가 강화되면서 국내선 항공편 운항이 전면적으로 중단된 후 재개되었지만, 제한된 항공편과 이용자들로 인해 항공권 요금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자들이 많은 하노이시-호치민시 노선의 왕복 항공권의 가격은 이전에 평균적으로 200만동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현재 왕복 항공권의 가격은 300만동~500만동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높은 항공권 가격에도 불구하고 하노이시에서 호치민시까지 운항되는 왕복 항공편 수도 제한되어 있어 일부 이용자들은 하노이에서 다낭으로 이동한 후 다낭에서 다시 호치민시로 이동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베트남 민간항공청은 교통부에 조만간 국내선 운항을 완전하게 재개할 수 있는 계획과 함께 운항 빈도를 점진적으로 증가시켜 정상적인 국내선 운항 단계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nhtedothi >> 비나타임즈: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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