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활/문화 하노이시: 많은 고등학교 등교 계획 연기… 막판 등교 연기로 학부모 대혼란

비나타임즈™
1 0
|대책없는 고등학교 전면 등교
|확진자 발생시 대응 규정 모호
|백신 1차 접종률은 90% 이상
|지역사회 감염자 폭증에 따르 우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의 결정에 따르면, 일부 레벨-3 지역 (Pho Hue, Kham Thien, rung Phung)으로 분류된 3개 지역을 제외한 모든 레벨-1 & 레벨-2 지역의 고등학교에서는 내일 (12/6일)부터 전면 등교가 가능한 가운데 하노이 시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많은 고등학교에서 등교 수업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VnExpress가 전했다.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최근 연속적으로 수백 명의 신규 감염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감염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전연 등교에 부담을 느끼고 별도의 공지를 통해 등교 수업 대신 온라인 학습으로 진행하는 학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어제 (12/4일) 저녁 하노이시 미딩에 위치한 Marie Curie 학교는 긴급 공지를 통해 추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온라인 학습을 유지한다는 긴급 공지를 발송했다. 이 같은 결정은 학부모 설문조사를 토대로 내린 결정으로 미딩지역에 위치한 캠퍼스의 학부모 중 82%, 반푸 캠퍼스 학부모의 약 74%가 학생들의 등교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2차 접종을 마친 후 안전하다고 판단되었을 때 등교 수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THPT chuyên Ngoại ngữ, THCS-THPT Lương Thế Vinh, trường Nguyễn Siêu...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연기하고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긴급 공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학부모들은 방역 당국이 학생들의 등교를 전면 허용했지만, 등교 후 대면 수업 중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대응 지침이 명확하지 않고, 격리 기준에 따라 학교에서 격리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노이시 보건 당국은 어제 (12/4일) 저녁 긴급 공지를 발행해 학교에서 감염자가 확인될 경우 "감염자와 같은 수업을 받은 학생과 교사는 1차 접촉자 (F1)로 간주되어 수업에서 일시적으로 격리된다. 학교의 나머지 F1은 규정에 따라 격리 구역을 운영하기 위한 별도 구역으로 분리된다."고 규정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교실에서 임시 격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규정에 따라 집중 격리되는 것인지 또는 자가격리되는 것인지?"... 등 규정의 너무 모호하고 명확하게 나와 있지 않아 학교에서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혼란에 빠질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1-12-05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