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22년 1월 1일부터 국제선 재개… 입국 조건 추후 공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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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2022년 1월 1일부터 (당초 계획은 2021년 12월 15일부터) 안전 지수가 높은 지역에서 출발하는 정기 국제 노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Dantri가 보도했다.
어제 (2021년 12월 10일) 발행한 고시 334/TB-VPCP호에 따르면, 2021년 12월 9일 팜빙밍(Pham Binh Minh) 부총리가 주재한 회의에서 교통부의 계획에 따라 효과적인 질병 관리를 전제로 국제 항공 노선 재개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려진 정책적인 결정은 국제 여객 운송 활동을 복원해 국내 항공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경제 회복 및 관광 촉진이 다른 주변 국가들에 뒤쳐지지 않도록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뗏 (설날,Tet)을 맞이해 베트남 국민들이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부총리는 조만간 서울(한국), 베이징/광쩌우(중국), 도쿄(일본), 타이페이(대만), 방콕(태국), 싱가포르, 비엔티안(라오스), 프놈펜(캄보디아),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미국) 등 안전 지수가 높은 지역에서 입국자들에 대한 전염병 예방을 위한 의료 조치에 대한 보건부의 지침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터 시범적으로 정기 국제 노선 운항 재개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 보건부는 정기 국제 노선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문가, 기업체 및 베트남 국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의료 지침"을 긴급 발행해야 한다.
또한, 베트남 외교부는 파일럿 단계에서 '백신 여권"의 상호 인정을 위해 보건부와 협력해 대상 국가와의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교통부는 승인된 계획에 따라 정기 국제 항공편 재개가 진행되도록 항공업계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신속하게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실제 상황에 따라 조정하고 대응해야 한다.
dantri >> 비나타임즈: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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