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시: 전염병 위험 수준 발표… 레벨-3 지역은 학생 등교 중단

비나타임즈™ 2021.12.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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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에 대한 전염병 수준을 평가하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하노이시 전체는 여전히 "레벨-2 (옐로우존, 중간위험)"으로 규정되었다.

도시 전체에서 레벨-1 (블루존, 뉴노멀)은 8개의 구가 있으며, 레벨-2 지역은 21개 구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 주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동다 (Dong Da)구는 레벨-3 (오렌지존, 고위험군)로 바뀌었다. 지난 14일 동안 지역 내에서 1,336건의 지역사회 감염자를 기록해 하노이시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노이시 동다(Dong Da)구 지역 전체에서 현재 등교 수업을 진행하던 12학년 학생들에 대해 일시적으로 등교를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하노이시 교육훈련국은 시 인민위원회의 전염병 수준 평가 결과에 따라 레벨-3로 평가된 동다구 전역에 대해 교직원, 교사 및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12학년 학생들에게 다음주 월요일 (12월 13일)부터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등교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레벨-3로 지정된 6개 구와 마을의 학생들의 등교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구체적으로 Hàng Gai (호안끼엠구), 잘람구의 Yên Viên, Yên Thường 그리고 Vân Nội (동아잉구), Đội Cấn (바딘구), Quảng An (떠이호구) 등이다.

한편, 각 지역별 학교에서 별도로 학생들의 등교 여부를 통보할 것으로 예상되어 학교의 별도 통지를 참고하면 된다.

SKDS >> 비나타임즈: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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