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설 맞아 베트남 귀국 희망자 약 14만 명 이상… 한국•대만•일본 노선 증편 제안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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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간항공국(CAV)은 한국/일본/대만을 오가는 국제노선 복원에 대한 문서를 교통부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한국/일본/대만과 같이 수요가 큰 시장에 대해 더 많은 항공편을 배정해 승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anninhthudo가 전했다.
현재 베트남 항공국은 정기 국제노선 재개를 위해 대상 국가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의 국가 항공당국에 공식 문서를 발송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비행 재개를 위한 국가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한 해외 베트남인들의 항공 수요를 파악한 내용의 민간항공국 문서에 따르면, 현재 한국, 일본, 대만에 체류중인 베트남인들 중 귀국 수요가 현저하게 높은 상황으로 약 1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현재 계획되고 있는 정기 상용 항공 노선 운항편으로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일부 베트남인 승객들은 베트남 정기 상용 항공편의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다른 외국계 항공사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항공국은 교통부의 협조 요청 및 빠른 시일 내에 계획을 수정해 각 대상 국가와 증편 운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nninhthudo >> 비나타임즈: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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