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남성: 공단 한국계 업체에서 대규모 감염 확인… 감염원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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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26일) 저녁 하남 (Ha Nam)성 질병통제센터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49명의 추가 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42건은 동반 4공단에 위치한 한국계 전자제품 생산 공장 A사에서 발생했다고 suckhoedoisong이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해당 회사에는 약 100명의 감염된 직원들이 있지만, 명확한 감염원을 추정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된 첫 번째 작업자가 하노이시에서 진행된 결혼식장에 다녀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남성에서는 지난 9월 19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총 1,922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281건이 공단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231건은 공단지역 밖에 위치한 기업에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나 하남성 전체에서 기업과 관련된 확진자는 총 512건 (약 27%)으로 나타났다.
한편, 급증하는 확진자들의 입원으로 각급 건강진단 및 치료 시설에서는 의료용 산소 확보를 강화하고, 지역 병원의 진료과에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각종 의료시설에서는 환자들을 검출하기 위한 무작위 및 주기적인 검사를 시행하도록 요청했다.
SKDS >> 비나타임즈: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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