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팬데믹 동안 약 200만명 이상의 근로자들 대도시 떠나… 노동력 부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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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청 (GSO)은 장기간에 걸친 전염병의 영향으로 베트남의 주요 대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간 근로자가 약 220만 명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2021년 12월 15일 기준 호치민시 (약 52만 4,000명), 하노이시 (44만 7,000명)을 포함해 다른 남부 지역 전체에서 60만 명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67만 6,000명이 주요 대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직·간접적적인 영향을 받은 비정규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GSO)은 대도시를 떠난 사람들 중 15세 이상 근로자는 약 83만 9,000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베트남 인구 및 노동 통계국장은 이러한 대규모 역이주로 인해 섬유 및 가죽을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인력 부족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향으로 돌아간 사람들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당국이 고용 시장 회복을 위해 새로운 노동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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