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중부에서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37개 학교 일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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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하띤(Ha Tinh)성 당국은 지난 2/9일부터 매일 수백 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되면서 37개 학교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VnExpress가 전했다.
지역의 코로나19 예방및통제 위윈회에 따르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를 포함한 대부분의 학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는 뗏 연휴가 끝난 후 지난 월요일 (2/7일)부터 등교를 시작했지만, 수요일(2/9일)까지 50명의 교사와 331명의 학생들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의 약 18,348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모두 중단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37개 학교 이외에도 지역 내 나머지 21개 학교의 13,053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띵성에서는 총 670개교에서 350,000명의 학생들이 뗏 연휴 이후 대면 수업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전국적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뗏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학교 내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베트남 교육부는 공식적인 통계 자료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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