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북부 산업단지 코로나 강타로 근로자 부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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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지역 산업단지 전체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자가 격리되면서 지난 몇 주 동안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북부 타이빙(Thai Binh)성에 위치한 의류 생산 공장의 한 라인에서 관리 업무를 하는 관리자는 라인에 근무하는 35명의 근로자 중 일주일 동안 29명이 감염되면서 생산 라인 전체가 마비될 정도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전체 근로자 1,600명의 직원 중 약 80%가 감염된 상황에서 생산 라운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연출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지역 박장 (Bac Giang)성에서 전자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관리자는 지난 10여년 동안 최근 몇 주 동안 이렇게 인력 운영이 어려웠던 적은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달 말까지 근로자의 약 10%에 해당하는 2,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박장성 내 8개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약 24만 명 이상의 근로자들 중 약 3만 명 이상이 매일 집에서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지역의 일부 공장은 전체 가동량의 약 50~60%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어, 서둘러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지만, 채용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 정부는 전국민의 약 79.3%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치명률도 전체 감염자의 약 0.8%로 지난해 3분기 2.5%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대부분의 방역 규제나 제한을 해제하면서 전염병이 크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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