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약 1개월 동안 뎅기열 4,200여건… 사망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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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오늘(3/21일) 발송한 공문 379/BC-BYT에서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총 4,287건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suckhoedoisong 뉴스가 전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빈증성에서 올해 첫 뎅기열 사망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서는 지난 2022년 초부터 현재까지 누적 뎅기열 환자는 전국적으로 총 9,919명 (사망자 2명 포함)으로 나타나 지난 2021년 동기 대비 약 65.4%가 감소하고 사망자도 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시 보건국에 따르면, 하노이시에서는 지난 주 뎅기열 사례가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022년 초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2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뎅기열의 일반적인 증상은 약 5~7일 동안 지속되는 고열과 두통, 전신 통증, 발진, 붉은 울혈성 피부 발진,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있으며, 심할 경우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뎅기열의 증세가 코로나19 증상과 비숫해 혼동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DS >> 비나타임즈: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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