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백신여권’ 전세계 17개국과 상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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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교부는 지난 3월 17일 기준 전세계 17개국에서 베트남 당국의 "백신 증명서"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백신 여권 상호 인증이 허용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벨로루시, 캄보디아, 이집트, 인도, 일본, 몰디브, 뉴질랜드, 팔레스타인, 필리핀, 세인트루시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터키, 영국 및 미국 등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발행된 백신 증명서를 가지고 이들 국가로 들어가는 경우 그리고 이와 반대로 이들 국가에서 발행된 백신 여권을 가지고 베트남으로 들어오는 경우 백신 예방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취급된다.
한편, 외교부 대변인은 향후 더 많은 국가들과 백신 여권 상호 인정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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