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하노이시 아파트에서 인터폴 수배 중인 한국인 체포

비나타임즈™ 2022.03.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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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공안국 형사경찰은 어제(3/27일) 오전 8시 15분경 끈질긴 추적 끝에 하노이시 남뜨리엠(Nam Tu Liem)구 메찌 (Me Tri) 지역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인터폴 수배범인 한국인 김씨 (1956년생)을 체포해 오늘(3/28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협력해 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suckhoedoisong 뉴스가 전했다.

하노이시에서 체포된 사람은 한국에서 특별경제 범죄 (육류 가공 공장 관련 투자 사기 등) 혐의로 인터폴에 수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9년 6월 24일까지 공범들과 함께 약 1,000여 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약 1,500억원의 사기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20년 베트남에 입국해 베트남 전국 각지에서 집을 빌려서 생활했으며, 주택을 임대할 때는 다른 사람 명의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KDS >> 비나타임즈: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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