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노동자총연맹, 2022년 7월 1일부터 지역별 최저 임금 인상 제안

비나타임즈™ 2022.03.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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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28일) 오후 개최된 전국임금위원회에서 진행된 지역별 최저 임금 회의에서 베트남 노동자총연맹측은 2022년 7월 1일부터 지역별 최저 임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anninhthudo 뉴스가 전했다.

회의를 마친 후 베트남 노동자총연맹 관계자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회의에서 각 관련 단체간 의견을 탐색하는 성격으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과 금액을 제시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베트남 노동자총연맹측은 근로자들을 위해 2022년 7월 1일부터 지역별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적용되는 지역별 최저임금은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1지역 (442만동), 2지역 (392만동), 3지역 (342만동), 4지역 (307만동)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후 현재까지 변동된 내용은 없는 상태다.

베트남 노동자총연맹은 현재 근로자들은 코로나 전염병과 물가폭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임금 인상은 양측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해에는 팬데믹 영향으로 2021년 7월 1일부터 지역별 최저임금 인상을 제안했었지만,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하고 1년 동안 최저임금이 조정되지 않은 상태다.

anninhthudo >> 비나타임즈: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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