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치민시, 3개월 만에 공공 의료진 400명 퇴사…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
비나타임즈™
1 0
베트남 보건부 차장은 어제 (4/4일) 오후 호치민시에서 열린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및 경제 회복에 관한 기자 회견에서 2022년 연초부터 3개월 동안 호치민시 공공 의료진 400명이 열악한 환경이나 형편없는 보수로 인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thanhnien 뉴스가 전했다.
보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에서 보건부문은 각 지역별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 호치민시 시의회에서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정책들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10개월 동안 보건부 의료 종사자 약 968명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에는 597명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공 의료 기관을 퇴사한 의사 및 간호사들은 민간 부문으로 이직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thanhnien >> 비나타임즈: 2022-04-04
# 관련 이슈 & 정보
- 호찌민시, 외국인 의사는 베트남어 능통해야…, 외국인 불법 의료 시설 단속 강화 2022-12-01
- 베트남 코로나 이후 공공 의료 종사자 퇴사 급증… 공공 의료에도 영향 2022-07-05
- 베트남 병원 약품·의료용품 공급 부족… 입원 환자들 기다리다 지쳐 2022-06-23
- 하노이시, 병원용 의료 용품 공급 부족으로 환자들이 기본 용품 직접 준비해야 2022-06-17
- 하노이시: 의료시설 과부하 및 의료 인력도 부족 사태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