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5대 도시에서 오토바이 운행 제한… 2030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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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호치민시, 하노이시, 하이퐁시, 다낭시, 껀터시 등 5대 도시에서 2030년 이후 오토바이 운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수립하도록 각 지자체에 요청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현재 유일하게 중앙 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는 지자체이자 베트남에서 가장 큰 5대 도시에서 2030년 이후 특정 지역에서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거나, 혼잡 및 환경 오염 위험이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자동차 운행 부과금을 부과하는 계획을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이 같은 조치는 2022~2025년 교통 안전 확보 및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한 정부의 결의안을 기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향후 각 대도시의 대중 교통 운행이 전체의 약 30~35% 이상 점유할 수 있도록 대응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 개발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하노이시는 2025년 이후 핵심 지역에서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대도시인 하노이시 (약 570만대),와 호치민시 (약 750만대)에서는 아직까지 오토바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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