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2022-4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약 0.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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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청이 오늘 (4/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전월 대비 약 0.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12월 대비 약 2.09% 증가 그리고 2021년 4월 대비 약 2.64%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vneconomy 뉴스가 전했다.
2022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주택 유지 보수 자재 가격 상승 및 일부 지역의 교육 서비스 비용 증가와 가족 외식비 및 여행 서비스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22년 4개월 동안 CPI는 작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21년도 4개월 동안의 약 0.89%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난 2017년 4개월 동안의 증가율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지수를 평가하는 8개 서비스 그룹 중 5개 그룹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개 그룹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높게 상승한 그룹은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문화/오락/관광 서비스가 약 1.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4개월 동안 소비자물가지수를 증가시킨 주요 원인은 휘발유 나타났으며, 올해 1~4월 평균 베트남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8.8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CPI)을 약 1.76%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에서도 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 경제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프 출처: infographics]
vneconomy >> 비나타임즈: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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