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정부, 항공사들의 추가 감세 요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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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정부는 현지의 각 항공사들이 요청한 추가 세금 감면에 대해 이미 충분한 지원이 이뤄졌다고 언급하면서 거절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각 항공사들은 부가가치세를 현재 8% → 5%, 연료 수입세를 7%→ 0%로 줄여 달라고 베트남 정부에 요청했지만, 베트남 국토부는 지난 4/29일 추가적인 부가가치세 인하는 국회의 결정을 받아야만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미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기존 10%에서 8%로 한시적으로 인하 적용되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하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산업 분야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세금 및 수수료 측면에서 이미 지원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항공유에 대한 환경세는 올해 말까지 리터당 1,500VND으로 절반으로 인하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산업부는 특정한 산업 분야에만 혜택을 집중할 수 없으며,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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