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재무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세금 납부 유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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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무부는 현지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회사들이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회사가 납부해야 하는 특별소비세를 최장 4개월 유예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만약,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약 8억 7,100만 달러에 달하는 6~9월 세금을 올해 11월 20일까지 유예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도 세금 납부 유예가 받아들여지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3년 연속 세금 납부 유예를 받게 된다.
베트남 산업부는 지난 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매출이 급감했고,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많은 국가들이 제조업체의 회복을 돕기 위해 비슷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국제적인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라고 관련 부처는 언급했다.
베트남 자동차 제종업협회 (VAMA) 및 TC Motor, VinFast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전체 자동차 판매는 2020년 대비 약 3% 감소한 383,444대로 나타났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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