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치민시: 뎅기열로 6명 사망 중증환자도 158명… 예방 활동 강화

비나타임즈™ 2022.05.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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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12일) 오후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예방 통제 및 경제 회복을 위한 운영위원회에서 호치민시 질병통제센터 부국장은 오늘(5/12일) 낮 12시 기준 호치민시에서 뎅기열 환자는 총 7,12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77%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suckhoedoisong 뉴스가 전했다.

호치민시 뎅기열 환자 중 증증환자는 총 15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도 6명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질병통제센터 부국장은 이 같은 현상은 매우 놀라운 상황으로 보건 당국은 예방 작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별도의 뎅기열 대응 대책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뎅기열은 현재까지 백신이 확보된 코로나19와는 달리 특정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예방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름 장마철을 맞이해 모기가 알을 낳을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장소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발열/근육통/피부출혈,이유 없는 통증 등의 증상이 발현하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SKDS >> 비나타임즈: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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